사주를 보러 오는 분들을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자신의 사주에 대하여 "좋다" 혹은 "나쁘다"는 등의 판단을 내리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주를 봐주는 입장에 있는 저의 견해로는 이러한 판단을 내리는 것은 바르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주에서 나타나는 모든 것은 자신의 성향을 나타내는 것이며,

인생의 흐름에서 자신이 현재 어느 지점에 와 있느냐 하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앎에서 대처방안을 찾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도 좋다 나쁘다고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단지 우리 자신이 내리는 생각일 뿐입니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어려울 수도 있고, 쉬울 수도 있습니다.

자연이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순서대로 찾아오고,

물은 높은 데서 낮은 데로 흐르고,

좋은 날이 있으면, 나쁜 날이 있으며,

달이 차면 기울고,

기쁨이 다하면 슬픔이 찾아오는 것이 자연의 법칙입니다.

지금 운이 좋다고 판단되면, 곧 나쁜 운이 온다는 것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나쁘다고 판단되면, 곧 좋은 시절이 온다는 것을 기대하여도 좋습니다.

인생은 새옹지마와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생긴 말들이,

진인사 대천명,

쥐구멍에도 볓들 날이 있다,

궁즉통,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이런 말들이 나온 것이 단순히 어려운 상황을 위로하기 위한 것이 아니란 것은 아실 것입니다.

선조들이 오랜 인생경험에서 나온 지혜란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선조들이 희망이라는 단어를 만들어 냈을 것입니다.

이 희망은 막연한 바램이 아닙니다.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알고, 자신의 능력을 살펴보고 나서,

앞으로 취할 행동을 바르게 선택하고 나서 담담하게 결과를 기다리는 것이

바로 희망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렵다고 판단되더라도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하고 나서 결과를 기다려야 후회도 없는 법입니다.

예언가로 유명한 노스트라 다무스는 사람들의 운명을 봐주기도 했습니다.

그는 주어진 운명은 99%이지만, 1%는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 1%가 바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최선이라는 말에 너무 현혹되어서도 안됩니다.

상황이 정확하게 판단되면, 자연스럽게 자신이 해야할 일들이 눈에 보입니다.

그럴 때 무리하게 욕심을 내지 않고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바로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때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바꾸어 갈 수가 있습니다.

어렵더라도 희망을 잃지 말고 힘을 내어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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